‘지니 마법’ 보여달라는 아이들에게 윌 스미스가 보인 사랑스러운 반응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6-05 08:00:01
공유하기 닫기
월트디즈니 ‘알라딘’ 실사 영화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로 열연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 그는 스크린 안에서 전능한 요정일지 모르지만, 레드카펫에서는 굉장히 사랑스럽습니다.

4살 쌍둥이 자매 엠마와 밀라 스타우퍼는 지난 주 엄마와 함께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프리미어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두 아이는 레드카펫에 옆에 서서 배우들을 기다렸죠.



영화에서 지니 역할을 하는 스미스를 보자 소녀들은 “마법을 어디다 숨겨놓았어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습니다. 스미스는 소녀들을 지나쳐가지 않고 “대중 앞에선 마법을 보여줄 수 없단다”라고 친절하게 답했습니다. 사람들에게 겁을 줄 수 있고, 또 자신이 요정이라는 것을 함부로 밝혀선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녀들은 다시 “친구들은 어딨어요?”라고 물었고, 스미스는 재스민 공주(나오미 스콧)를 손짓해 불렀습니다. 아이 엄마에게 허락을 구한 후 스미스는 벨벳 로프를 올려 어린이들을 레드 카펫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두 아이를 공주님에게 안내했죠.


밀라와 엠마의 어머니 케이티 스타우퍼 씨는 지난 주 페이스북(@overourwall)에 이 영상을 공개하며 겸손하고 친절한 스타의 모습을 칭찬했습니다. “윌 스미스는 정말이지 끝내주게 쿨 했어요! 분명 흥분해서 제대로 촬영할 수도 없었죠!”

케이티 씨만 스미스를 멋지다고 느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영상은 1주일 만에 8000만 번 이상 조회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 추천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