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아빠 위해 안전한 물 호스 발명한 초등 3학년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6-03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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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피어 비디오
한 중국 초등학생이 소방관 아버지와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물 호스를 발명했다.

6월 2일 중국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저장성 원저우 뤼안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종신(锺心) 양은 플래시오버(flashover·화재가 급격히 확산돼 방 전체에 불꽃이 도는 현상) 때문에 아버지의 눈썹이 절반이나 타 버린 것을 알게 되고 속이 상했다. 어린 학생은 반복 적인 연구 끝에 특별한 화재 진압 장비를 발명했다.



물 호스의 콘센트를 현관문 핍홀(peephole)에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작은 것으로 바꾸었다. 또한 물이 샤워기처럼 나올 수 있도록 배출구에 스프레이 헤드를 설치해 문 주위 온도를 낮출 수 있게 했다.

한 지역 소방관은 중국 영상 매체 피어비디오에 이 작은 발명품이 끔찍한 플래시오버 화재에서 소방관들을 보호해주고 있으며,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피어 비디오
출처=피어 비디오
플래시오버가 나타나면 갑자기 불꽃이 폭발적으로 확산하여 창문이나 방문으로부터 연기나 불꽃이 뿜어져 나와 수 분 만에 소방관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호텔과 비즈니스 빌딩에는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수십 년 된 주거용 건물에는 플래시오버를 막을 수 있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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