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사진만 봐도 강렬함과 긴장감이 여기까지~

조유경 기자
조유경 기자2019-06-02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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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가 강렬한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폭발적인 긴장감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희대의 살인마를 잡기 위해 쫓고 쫓기는 예측불가한 스토리의 긴장감까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형사 ‘한수’(이성민)가 결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과 좁은 골목에서조차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고 있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날카로운 눈빛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서늘한 표정은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며 둘 사이에 펼쳐질 쫓고 쫓기는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는 붉은 조명 아래 무언가를 총으로 겨눈 채 서 있어,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자아낸다. 과연 희대의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가진 그녀가 ‘한수’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광활한 갯벌 위를 달리는 수많은 경찰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내뿜는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의 모습이 더해져 네 명의 캐릭터가 얽히고설킨 관계 속 예측불가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강력반의 라이벌 형사 ‘한수’와 ‘민태’가 벽을 사이에 두고 각자의 총을 들고 각자의 목표물만을 보고 서 있는 모습과 아파트에서 서로 다른 쪽을 향해 총구를 겨눈 모습은 살인범을 잡겠다는 목적은 같지만, 다른 신념을 가진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에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한수’와 ‘민태’가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춘배’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어둠 속 ‘한수’의 실루엣은 극한의 상황에 몰린 그의 선택에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춘배’ 캐릭터에 사용된 독특한 붉은 색 조명부터 마지막 스틸 속 푸른 빛의 연무까지 과감한 색감을 통해 캐릭터들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한 ‘비스트’만의 독보적인 미장센도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독보적 캐릭터와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영화 ‘비스트’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