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디폴, 중견배우 박순천 아들…“끼도 대물림” 관심 증가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5-29 17:42:25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순천,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디폴(왼쪽부터).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디폴(본명 김홍주)이 중견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5월 29일 관련기사가 나자 슈퍼밴드 측은  “디폴은 박순천의 아들이 맞다”며 “제작진도 촬영 도중 알았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디폴은 지난해(2018년) 7월 박순천이 출연한 한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함께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디폴은 예명 대신 본명을 써 슈퍼밴드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근까지도 박순천 아들임을 눈치 챈 이는 거의 없었다.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HONBANDO)’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에선 김우성 팀(김우성, 멜로우키친, 디폴, 김형우) 무대에서 물을 채운 유리잔에 전류를 흘려 특이한 소리를 내는 연주를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다만, 김우성 팀은 당시 맞붙었던 이종훈 팀(이종훈 이찬솔, 황민재)에 안타깝게 패했다. 디폴은 최종 탈락하지 않았다.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 며느리 순영 역을 22년간 맡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 ‘대조영’, ‘미스 함무라비’ 등에 출연했다. 그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 대다수는 “아들이라는 걸 알고 보니 닮았다”, “예체능은 역시 유전이다. 디폴 감각 최고다”, “열심히 잘한다 생각했는데 끼도 물려받는 게 맞다” 등 의견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은 “저번에도 연예인 아들 한 명 나오지 않았나? 일반인 기회 뺏지 마라”, “연예인 가족끼리 다 해먹는다” 등 불편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밴드의 또 다른 참가자인 보컬리스트 지상은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이다.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