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옆에 두고 ‘뻐끔뻐끔’, 연기 내뿜고 “하하하”… 제정신?

김혜란 기자
김혜란 기자2019-06-02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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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인뉴스
한 여성이 아이를 옆에 두고 담배 또는 마약으로 추정되는 것을 흡입한 뒤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영국 더선은 5월 27일(현지 시간) 최근 스냅챗에 올라 온 충격적인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은 야외에 앉아 마약 흡입용으로 보이는 파이프를 입에 물고 이를 빨아들인 뒤 희뿌연 연기를 내뿜었다. 여성의 옆에는 한 아이가 앉아있었고, 연기는 아이의 얼굴을 뒤덮었다.

아이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성별이 확인되지는 않으나, 누리꾼들은 여성에 비해 한참 작은 체구 등으로 보아 유아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이는 갑작스러운 연기에 놀랐는지 한 손을 들어보이기도 했으나, 영상에는 ‘Hahaha’라는 웃음소리를 나타내는 나타내는 글이 쓰여 있다.


이 영상 속 배경은 호주 퀸즐랜드주 글래드스톤으로 파악됐으나 영상 속 여성이 피운 것이 무엇인지, 여성과 아이의 관계가 무엇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아동보호부(DCP)는 해당 영상의 문제를 인지, 현재 영상 속 여성의 신원 파악 등에 도움이 될만한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만약 엄마라면 아이를 가질 자격이 없다”, “엄마가 맞다면 그녀가 다시는 아이를 볼 수 없게 관계를 끊도록 해야 한다”, “아이의 건강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장난치지 마라”, “정말 역겹다. 저 여자를 붙잡아 가둬야 한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끔찍하다” 등이라며 비난했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