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바퀴 날아와 뒤차 앞 유리에 퍽! 기적적 생존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5-25 0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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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바퀴 날아와 뒤차 앞 유리에 퍽! 기적적 생존

영국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럭에서 떨어진 바퀴가 중앙 가벽을 넘어 마주 오던 자동차 앞 유리와 지붕에 꽂혔다. 천만다행으로 피해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영국 랭커셔 로드 경찰은 5월 20일 트위터에 타이어가 앞 유리 등에 박힌 자동차 사진을 공유했다. 이들은 운전자를 “현재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불렀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이날 영국 M6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차바퀴에 정통으로 맞았다.

어찌 된 일인지, 엉망으로 부서진 승용차 운전자는 가까스로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나왔다. 거의 다치지 않은 채로 말이다.

랭커셔 로드 경찰 측은 “피해 운전자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우리로선 알 수 없지만, 매우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이 트위터에 올린 또 다른 사진에서 지붕을 통과한 타이어는 자동차 뒷좌석의 어린이 카시트에 박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전 운전자의 어린 아들은 아빠와 외출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천만다행으로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는데, 만약 아들이 이 카시트에 탔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기도 싫다”라고 밝혔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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