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영장에서 7시간 떠다니며 ‘쿨쿨~’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5-23 1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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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risvicencio의 트위터 계정
어떤 사람들은 수영장에서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남들을 감탄하게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 남자는 수영장 안에서 밤새도록 잠을 자는 신공을 발휘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트위터 사용자 아이리스 빈첸시오(@irisvicencio)는 5월 18일(현지시간) 사촌인 세스 가브리엘 리카포트(Seth Gabriel Ricafort)가 물 위에 떠다니며 잠을 잤다고 공개했다. 아이리스는 영어와 필리핀어를 혼합해 이렇게 썼다.



“가족 여행 중인데 침대 위에 공간이 없어서 술에 취한 사촌이 트렁크를 낀 채로 일어서 ‘나는 수영장에서 잠을 잘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진지했다.”

이어 녹색 풍선을 꼭 붙들고 수영장에 떠 있는 리카포트의 사진을 올렸다.




“난 그가 정말 날 놀린다고 생각했기에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 여동생이 20분이 지나 나가보니, 그는 잠이 든 채로 떠다니고 있었다. 아하하하하 하느님 이 소년을 도와주세요.”

그러나 아이리스는 네티즌들에게 사촌처럼 수영장에서 자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그가 안전한 지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리카포트의 정신 나간 행동 때문에 아이리스의 트위터를 폭발했다. 이제 6200개 이상의 리트윗이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또한 4만 번 가까이 ‘좋아요’를 눌렀다.

필리핀 매체 코코넛 마닐라는 트위터를 통해 리카포트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주말 동안 불라칸 지방 보카우에에 있는 킹 레오나르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 11시 45분경 수영장에서 자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배구를 하는 시끄러운 사람들이 있어서, 새벽 3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잤다. 7시에 일어났는데, 하하하, 수영장 청소를 했기 때문이다. 7시간 동안 아주 잘 잤다.”


우려와는 달리 그는 실제로 꽤 편안하게 잤다고 했다.

“사진에서 보이듯 내 머리는 항상 물 위에 있었다. 귀나 코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물 위에서 떠다니며 자는 게 이렇게 편할 줄 몰랐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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