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7월 8일 소집해제…軍 복무기간 단축 덕 27일 줄어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5-21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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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2). 사진=뉴스1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2)이 오는 7월 8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으로 돌아온다. 당초 오는 8월 초 소집해제 예정이었으나 2018년 시행된 복무 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앞당겨졌다.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울 용산공예관 측은 21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도 적용되는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가량 복무 기간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2018년 7월 27일 국방개혁2.0을 발표하면서 병역의무기간 단축을 시행키로 했다.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2016년 10월 3일 소집자부터 병역의무기간 단축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20년 3월 16일 이후 시회복무요원 소집자부터는 기존 24개월에서 21개월로 복무 기간이 3개월 줄어든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같은 해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밝혀져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은 뒤 강제 전역됐다.

보충역(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탑은 현재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군 대체복무 중이다.


탑의 대체복무는 순탄하지 않았다. 다른 병사와 비교해 병가 일수가 다소 많아 병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 이에 용산구청 측은 “정식 서류 제출을 통한 병가이며 특혜는 결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당시 탑은 공황장애가 있어 병가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