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늘 또 간다" 신부 연기에 지친 ‘서프라이즈’ 배우

soda.donga.com2019-05-13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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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인 배우 김하영이 유쾌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월 10일 김하영은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하아… 오늘도 또 (시집) 간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신부 연기에 지친 듯 바닥에 철퍼덕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해시태그로 본인을 “프로시집러” “시집 전문 배우”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시집간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5월 12일에는 “16년 동안 서프라이즈에서 결혼을 하도 많이 해 아직 (진짜 결혼은) 못하고 있고 하도 많이 죽어서 오래 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하영은 2004년부터 ‘서프라이즈’에서 재연 배우로 열연하고 있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해온 덕에 얼굴은 알려져 있지만 이름을 모르는 이가 많습니다.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이름을 ‘서프라이즈 걔’로 지정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웃김ㅋㅋㅋㅋ”, “진짜 결혼식 때 찰떡같은 드레스를 고를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결혼도 맨날 똑같은 분이랑 하시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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