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내리려고…” 기내 비상문 연 60대 남성, 경찰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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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뉴스2019-05-11 1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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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이보
기내에서 비상문을 연 6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국 현지 매체는 "한 남성이 비행기에서 내리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비상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65)은 지난달 4월 21일 오전 8시 35분쯤 산둥항공을 통해 상하이 푸퉈산 공항에 도착했다.

이때 그는 비행기에서 내리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게 귀찮았던 것이다. 15F 좌석에 앉아있던 그는 가까운 비상문을 열어버렸다.

하지만 지면과의 상당한 높이 때문에 내릴 수 없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은 공항경찰에 신고했다.


기내에서 붙잡힌 남성은 선처를 호소했다. 경찰은 비상구 쪽에 '비상시에만 개폐 가능'이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그에게 10일 구류 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난해(2018년)에는 중국의 20대 남성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이유로 비행기 비상문을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