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도둑, 콜라 자판기 통째로 뜯어 가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5-07 1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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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BC 유튜브
미국 워싱턴주의 한 자동차 정비소 밖에 있는 보안 카메라가 콜라 자판기 한 대를 훔치는 두 남자를 포착했다. 바로 길 건너편에 경찰서가 있는데도 도둑들은 자판기를 뜯어 차에 싣고 유유히 도망쳤다.

5월 3일(현지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스포캔 밸리에 있는 프로포먼스 루브 센터의 주인 라이언 킹(Ryan King) 씨는 1일 아침 출근했다가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펩시콜라 자판기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킹 씨는 보안 카메라 영상을 돌려봤고, 두 남자가 700파운드(약 107만 원)의 자판기를 픽업트럭에 싣고 가는 것을 보았다.

그는 KHQ-TV와의 인터뷰에서 “작은 절도는 당해봤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것은 없었다”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그는 “그게 대단히 무거운 것이라 나는 더 놀랐다. 범인들이 얼마나 뻔뻔한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가게 맞은편에 경찰서가 있었기에 그는 더더욱 믿을 수가 없었다. 킹 씨는 “나는 내가 그 기계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이 철창 호텔에서 며칠 밤을 보내는 걸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킹 씨는 도둑들이 몇 주 전에 자판기를 훔치려고 했던 것 같았지만, 전원 코드를 끊어 넘어뜨리는 것 이상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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