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동업자 혐의시인→YG 공식입장 “법인카드 관련無, 본인부담”

전효진 기자
전효진 기자2019-04-25 14: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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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의 동업자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이 성접대 혐의를 시인했다. 해당 성접대가 이뤄진 호텔 숙박비를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진술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개인이 부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4월 2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유인석 전 대표는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를 시인했다. 지난 2월 성매매 알선 의혹이 처음 제기된 후 승리의 측근이 관련 혐의를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경찰은 성접대가 이뤄진 호텔 숙박비 3천여만 원을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승리는 여전히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4월 25일 동아닷컴에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 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라며 승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승리의 일본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여성들 중 실제 성매매를 했거나 성매매를 알선한 여성 17명도 입건, 이들 여성 대부분이 혐의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