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가난을 좋아하는 놈이야” 김수미, 출근 싫다는 직장인에게…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4-22 1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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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출근하기 싫다’는 직장인에게 “가난하게 살아봐 이 XX야… 돈이 얼마나 절실한가 (느껴봐)”라는 차진 욕을 해 화제입니다.

물론 다짜고짜 욕을 한 건 아닙니다. 지난 4월 20일 트위치를 통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 실시간 중계 방송이 진행됐는데요. 김수미는 이 방송에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과 고민 상담을 했습니다.



이 날 한 시청자는 ‘회사가 너무 가기 싫어요. 정신 차리게 욕 좀 해주세요’라는 고민을 전했습니다.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회사 가기 싫은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김수미의 첫 대답은 “가지마 이 짜슥아”였습니다. 그는 “가기 싫은데 뭐하러 가”냐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놀아. 굶어!”라며 “너는 가난을 좋아하는 놈이야. 가난하게 살아봐 이 XX야”라고 특유의 욕이 섞인 독설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장동민과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수미는 “돈이 얼마나 절실한가 (느껴봐). 놀아. (회사) 가지마!라면서 “먼저 사채업자한테 시달려봐. ‘돈 내놔 이 XXX야’라고 당해봐. 그 다음에 감방 가. 그리고 놀아. 그만 둬. 그럼 됐지?"라고 강도 높은 조언(?)을 계속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이라는 특성과 김수미 특유의 화법이 어우러진 남다른 조언에 장동민과 시청자들은 연신 폭소했습니다.

마침내 고민 상담을 한 시청자는 회사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장동민은 채팅창을 보며 “회사 가겠대요. 정신 바짝 차렸어”라고 설명한 뒤 웃음을 감추지 못했죠.

누리꾼들은 “잘못했습니다. 당장 출근하겠습니다” “핵극딜 당했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생중계된 마리텔v2는 편집을 거쳐 26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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