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세탁기에 30분간 갇힌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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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9-04-21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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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imal Medical Centre 페이스북
작동하는 세탁기 안에 갇힌 고양이가 무사히 구조됐다.

호주 야후뉴스는 지난 4월 11일(현지시각) "아기 고양이가 돌아가는 세탁기 안에 30분간 갇혀있다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즈메이니아주 론서스턴에 사는 킴 버 씨는 반려묘 포피가 최근 집 안에서 사라져 온가족이 찾아헤맸다.

가족들은 우연히 작동 중인 세탁기 안에서 포피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포피는 세탁 중인 세탁기 내부에서 무려 30분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킴 버 씨는 "처음에 포피를 발견했을 때 죽은 줄 알았다. 목이 부러졌다고 생각했다. 다리를 절룩거리고 숨을 헐떡였다"고 회상했다.


세탁기 안에서 고양이를 꺼낸 가족들은 인근 동물병원을 찾았다.

포피의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린 해당 병원 측은 "포피는 체온이 떨어지고 방향 감각을 잃은 상태였다. 다행히 부러진 뼈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치료를 받은 포피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