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단 우유로 달래…’ 치아 20개 중 18개 뽑은 어린이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2019-04-12 1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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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hian Ken Suravisankul 페이스북
4세 어린이가 치아를 18개나 뽑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푸껫에 거주하는 치과의사 사티안 켄 주라비잔쿨(Sathian Ken Suravisankul) 씨는 4월 9일 페이스북에 “오늘 4세 환자를 치료했다. 20개 치아 중 18개를 뽑았다”면서 수술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환자 부모는 아이가 울 때마다 달달한 우유를 줬습니다. 잠시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아이의 치아 건강은 악화됐습니다. 

아이는 당분이 있는 우유를 마시다가 양치를 하지 않고 잠에 드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우유로 울음을 멈추는 것을 포기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는 스스로 양치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유치라서 다행이다”, “아이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