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행복도, 가장 낮은 요일은? “목요일”

동아일보
동아일보2019-04-13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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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세종, 인천과 서울은 최하위.”

카카오는 4월 8일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를 발간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17개 광역시도의 거주자와 한국 국적의 해외 거주자 등 모두 18개 지역 거주자의 안녕지수(행복 점수)를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국내에선 세종(5.58)과 제주도(5.46) 거주자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고 인천(5.21) 서울(5.25) 거주자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의미다. 해외 거주자는 5.47로 세종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의 심리진단 테스트인 ‘나의 안녕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한국인의 행복 수준을 △연령별 △성별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별로 나눠 분석했다.

요일별 분석 결과를 보면 목요일이 가장 불행하다는 결과가 눈에 띄었다. 평균 점수가 5.28인 가운데 목요일은 5.21을 받았다. 보고서에는 “월요일의 행복도가 가장 낮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목요일에 스트레스와 짜증, 불안 등의 지수가 높아 응답자들은 주중에 피로감과 함께 번아웃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