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성추행하고 괴롭혀” 이매리 추가폭로…“귀국 일정은 미정”

정희연 기자
정희연 기자2019-03-29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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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미투’ 폭로한 배우 이매리가 추가 폭로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학계와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받은 불이익과 모욕적인 언행 등을 폭로한 이매리. 그는 언급한 이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는가 하면 부모의 임종까지 모독당했다고 주장했다. “죄의식 없는 악마” “다 똑같이 부패한 X들”이라고 격한 표현을 쓰며 분노를 표출했다.





‘추가 폭로’에서는 언론사 간부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말했다. 이매리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6월게 언론사 간부 A씨가 차량에서 성추행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그는 “성추행하고는 순종하지 않으면 괴롭혔다. 15초 동안 ‘오빠 사랑해’ 이런 말을 반복해서 말하게 시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대응했다.

이매리는 4월 입국 기자회견을 통해 ‘미투’ 피해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4월 5일에서 10일 사이 입국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시민단체 정의연대 측은 동아닷컴에 “귀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