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분 늘어난 티셔츠 새 옷처럼 복구하는 ‘꿀팁’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2019-03-28 0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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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생정보통' 캡처
헌 옷을 수선하는 ‘꿀팁’이 공개됐습니다. 

3월 25일 방송한 KBS 2TV ‘생생정보통’에는 15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한 설재원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목 늘어난 티셔츠, 무릎 나온 청바지 등을 수선하는 비법을 전했습니다. 

티셔츠 목 부분 복원하기
KBS '생생정보통' 캡처
티셔츠 목 부분이 탄성을 잃었을 때는 ‘물풀’을 활용하면 됩니다. 물풀과 따뜻한 물을 1:9 비율로 섞어줍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목 부분에 분사한 뒤 다림질을 해주면 감쪽같이 줄어듭니다. 

설 씨는 “물풀에 들어있는 끈적이는 성분이 옷에 탄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지 무릎 자국 없애기
KBS '생생정보통' 캡처
바지의 무릎 자국을 없앨 때는 ‘소주’를 활용하면 됩니다. 무릎 자국이 난 부분에 수건을 넣고 소주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그다음 모양을 잡아가며 다림질을 꼼꼼히 해주면 됩니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섬유에 스며들어 옷감을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다리미의 열과 압력으로 섬유 조직을 펴는 원리라고 합니다. 청바지뿐만 아니라 면과 합성 섬유도 비슷한 방법으로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와이셔츠 땀 얼룩 지우기
KBS '생생정보통' 캡처
와이셔츠 목 부분을 깨끗하게 만드는 비법도 전해졌습니다. 과산화수소수 250ml, 주방 세제 반 컵, 베이킹 소다 반 컵, 섭씨 50도 정도의 온수 5L가 필요합니다. 

이 재료를 섞어주고 블라우스를 담가서 묵은 때가 있는 부분을 비벼서 빨래하면 됩니다. 과산화수소수가 표백 기능을 하고 주방 세제와 베이킹 소다가 묵은 때를 지우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