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있으면 OK"…게으른(?) 사람 위한 꿀알바 모집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9-03-27 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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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SA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꿀알바를 공개 모집하고 나서 화제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3월 26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침대에 누워있을 실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사는 24세에서 55세 사이로 신체 건강한 여성을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무중력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한다.

연구에 소요되는 기간은 무려 89일. 실험에 뽑히게 되면 5일간의 오리엔테이션 이후 60일간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14일은 휴식과 재활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

거의 누워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꿀알바'로 불리고 있다. 석달간 이렇게 나사가 시키는 대로 하고 받는 급여는 무려 1만8000달러(약 2000만 원)이나 된다.


참가는 우선 1인실에서 머리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침대에 누워 모든 일과를 수행하게 된다. 독서, TV 시청 모두 가능하고 스마트폰 사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산책과 같은 운동이나 음주, 흡연 등도 전혀 할 수 없다.

식단은 전담 영양사가 짜놓은 적정 칼로리의 식단과 영양소를 섭취하게 된다.

나사는 "인력이 거의 없는 우주 궤도의 상태가 인간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하귀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다"고 설명했다.

독일 항공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