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 남자 기록?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3-25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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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동안 이발을 하지 않아 머리카락 길이가 5.5m나 되는 중국 남서부 지방 남성이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긴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이 남성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 신청할 수 있도록 당국의 지원을 촉구했다.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 사는 77세 남성이 23세 때 머리카락을 길렀다고 중국 온라인매체 더페이퍼(thepaper.cn)가 3월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며느리는 “1970년대, 3800위안(한화로 약 만 원)에 머리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왔지만, 아버님이 거절했다. 머리를 계속 기르면 아들과 손주들이 건강해지리라 생각 하신다”라고 말했다. 며느리는 “아버님에겐 그게 정상이다. 긴 머리에 익숙해서 불편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할아버지의 손자들이 온라인에 공개한 비디오에는 밧줄 모양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할아버지가 의자에 앉아 있다. 아이들은 머리카락의 길이는 재고 있다.

5.5m나 되는 긴 머리를 집에서 관리하기란 어렵다. 며느리는 “최소한 한 달에 두 번 이상 이발소에 간다. 이발사 두세 명이 달라붙어 세 시간 동안 아버님 머리카락을 씻고 다듬는다”라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신청할 것을 촉구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엉켜있고 매듭지어 있다며 깔끔하게 자르라고 권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