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시달리던 소녀 배 속에서 나온 ‘털뭉치’의 정체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3-06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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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iaWire/ Australscope
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청소년의 배 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나왔습니다. 

3월 4일 야후뉴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리수이 중앙 병원에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12세 소녀가 찾아왔습니다. 소녀는 나흘간 배변을 보지 못 한 상태였습니다.



CT를 찍어 확인했는데 어떤 이물질이 배변 활동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소녀는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그의 배 속에서는 250g의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됐습니다. 소녀가 실제로 조금씩 먹어 쌓인 거라고 하네요.

의사는 ‘라푼젤 증후군’을 진단했습니다. 라푼젤 증후군은 머리카락에 병적으로 집착을 보이며 불안할 때는 머리카락을 삼키는 증상을 보입니다.


의사는 “수술 후 첫 번째로 할 일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라면서 “철분과 아연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녀는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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