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3:50

아들 ‘짝’까지 찾아주려는 극성 엄마, 美 대학 캠퍼스 배회

소다 편집팀
에디터 소다 편집팀|
사진=Towson University Police Department
미국 메릴랜드 주 토손 대학이 캠퍼스를 배회하는 수상한 중년 여성을 찾는다는 공지를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학생들에 따르면 50대 정도로 보이는 이 동양계 여성은 도서관이나 학교 건물 주위를 맴돌며 여학생들에게 ‘내 아들과 만나 볼 생각 없느냐’며 권유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동양계 부모’라 하면 자나깨나 자녀 교육에 신경을 쓴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아들의 학업은 물론 ‘연애사업’까지 일일이 챙기려 발품을 팔고 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에는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은 “아들 연애까지 부모가 간섭하다니 지나치다”, “학생들에게 위협을 끼치려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저런 목적으로 학교에 들어와선 안 된다”고 의견을 보탰습니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학교 측은 이 여성이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