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난동-음주운전 래퍼, 술 취해 또 ‘막장 언행’

shine2562@donga.com2018-02-19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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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가 또 다시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월 18일 한 매체는 “술집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정상수가 길거리에서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하면서 정상수로 추정되는 남성의 영상 캡처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정상수는 이날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욕설을 하고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상수. 그는 지난해 4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 건으로 제압당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욕설했고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이후로도 술과 관련된 정상수의 난동과 논란은 계속됐다. 정상수는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손님 두 명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지 약 2주 만에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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