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일본에서 독특한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습니다. 젊은 여성 8명으로 구성된 ‘가상통화소녀(假想通貨少女)’는 멤버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각기 다른 가상화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신데렐라 아카데미’, 리더는 ‘비트코인 캐시(BCH)’를 맡은 나루세 라라(18)입니다.
가상통화소녀는 1월 12일 ‘달과 가상통화와 나(月と仮想通貨と私)’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앞치마 달린 원피스 차림에 알록달록한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멤버마다 각자 담당하는 가상화폐 로고를 가면에 붙인 것이 특징입니다. 공연 입장권이나 파생상품(굿즈)도 모두 가상화폐로만 판매됩니다.
특이한 콘셉트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이들은 유행에 편승해 무분별한 투기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고 합니다. 리더 나루세 라라는 “우리 그룹은 투기를 권하려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가상화폐는 ‘머니 게임’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춤, 노래로 전달하려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상통화소녀는 1월 12일 ‘달과 가상통화와 나(月と仮想通貨と私)’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앞치마 달린 원피스 차림에 알록달록한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멤버마다 각자 담당하는 가상화폐 로고를 가면에 붙인 것이 특징입니다. 공연 입장권이나 파생상품(굿즈)도 모두 가상화폐로만 판매됩니다.
특이한 콘셉트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이들은 유행에 편승해 무분별한 투기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고 합니다. 리더 나루세 라라는 “우리 그룹은 투기를 권하려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가상화폐는 ‘머니 게임’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춤, 노래로 전달하려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