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폭발한 한 가장의 목격담이 많은 이의 공감과 공분을 동시에 샀다.
2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후배가 마트에 갔다가 폭발하는 아빠를 봤다더라’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후배의 말을 빌려 “마트가 시끄러워 뭔 일인가 들어보니까 남편이 아내에게 엄청 화를 내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남편은 아내에게 “5000원짜리 과자 하나 사는게 그렇게 아깝냐. 여기에 담긴 것 중에 당신이랑 아이들 것 말고 내 물건이 하나라도 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마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자 한 봉지조차 못 사게하는 아내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것이다.
결국 남성은 “나도 과자가 먹고 싶다. 내가 벌어다 주는 돈이 얼마인데 매번 날 이런 취급하냐”면서 울분을 토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은 삽시간에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남편이 돈 벌어다주는 기계냐”, “혼자 있을 때 내 돈으로 사먹어야 속이 시원한가”, “반찬 많이 먹는다고 구박당한 친구가 생각난다” 등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은 “오히려 이렇게 사소한 문제에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하는 것이다”고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한 네티즌은 “이런 일, 생각보다 흔하다. 우리도 가족끼리 마트 가서 아빠가 과자 한 봉지 넣으면 엄마가 뭘 이런 걸 먹냐면서 잔소리한다”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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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후배가 마트에 갔다가 폭발하는 아빠를 봤다더라’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후배의 말을 빌려 “마트가 시끄러워 뭔 일인가 들어보니까 남편이 아내에게 엄청 화를 내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남편은 아내에게 “5000원짜리 과자 하나 사는게 그렇게 아깝냐. 여기에 담긴 것 중에 당신이랑 아이들 것 말고 내 물건이 하나라도 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마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자 한 봉지조차 못 사게하는 아내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것이다.
결국 남성은 “나도 과자가 먹고 싶다. 내가 벌어다 주는 돈이 얼마인데 매번 날 이런 취급하냐”면서 울분을 토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은 삽시간에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남편이 돈 벌어다주는 기계냐”, “혼자 있을 때 내 돈으로 사먹어야 속이 시원한가”, “반찬 많이 먹는다고 구박당한 친구가 생각난다” 등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은 “오히려 이렇게 사소한 문제에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하는 것이다”고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한 네티즌은 “이런 일, 생각보다 흔하다. 우리도 가족끼리 마트 가서 아빠가 과자 한 봉지 넣으면 엄마가 뭘 이런 걸 먹냐면서 잔소리한다”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