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서장훈 “인기남이었던 기억 없다” 짠내 폭발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19-05-07 09:45:00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8회에서는 입 쎈 참견러들까지 심쿵하게 만든 그때 그 시절 ‘인기남’의 추억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7일 방송에는 대학교 4학년, 캠퍼스 라이프 끝자락에 찾아온 운명적인 로맨스 때문에 고민에 빠진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훤칠한 키는 물론 단정한 스타일링, 상냥한 미소까지 캠퍼스의 여심을 흔들어놓는 완벽한 남자 선배의 등장에 사연녀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한 것.
그런 가운데 참견러들은 학창시절 어디에나 존재했던 ‘인기남’에 대한 추억을 소환시키며 향수에 잠긴다. 특히 매 방송에서 입 쎈 언니로 냉정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왔던 김숙과 한혜진, 곽정은마저 설레게 만들었던 그 시절 인기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해 안방 참견러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남성 참견러들을 향해 “인기남이었을 것 같다”고 말하는 여성 참견러들을 향해 서장훈은 단호하게 “인기남이었던 기억이 없다”며 폭탄발언을 서슴치 않아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태어나서 단 한번도 인기남이었던 적 없는(?) 서장훈의 짠내 폭발 역사까지 직접 밝혔다고 해 오늘(7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서장훈의 웃픈 ‘인기남’ 히스토리는 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