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음란물 유포 피해 한성주, 원예치료전문가로 제2의 인생

동아닷컴취재2019-04-29 09:49:00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한성주. 스포츠동아DB

한성주. 스포츠동아DB

보복성 음란물 유포 피해 한성주, 원예치료전문가로 제2의 인생

보복성 음란물 유포 피해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성주(45) 전 아나운서가 원예치료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 원예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매체에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나,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주는 지난 2012년 전 연인의 동영상 협박 사건을 계기로 방송계를 떠나 충격을 안겼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뒤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